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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_친한친구

 20240228_친한친구

외국에서 거주하면 헤어짐이 많아진다. 나의 첫 헤어짐은 내게 친정같았던 우혁이네와의 이별이었다.

해외에서 거주하는 가족들은 필연적을 이동을 하게 된다. 흔하게는 한국으로의 귀국이 그 이유고 또 다른 도시 혹은 다른 국가로의 이동도 드물지 않다.

어째든 이 곳은 내 나라가 아니기에 어떤 이유로든 이 곳을 떠나게 된다. 그 시기는 각자의 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대기업 주재원의 경우 4년~5년의 주재기간이 종료되면 이동하게 된다.

일반기업 주재원의 경우 기간이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에 더 길게 이곳에 머무르긴 하지만 또 언제 회사의 사정으로 갑자기 한국으로 발령이 날 지 모르는 상황이기도 하다. 자영업자들의 경우도 이 곳에서의 경제사정이 어려워지면 떠나야하며 혹은 아이들이 한국으로 대학을 가게되면 거의 대부분의 경우 이 곳을 떠나 귀국하게 된다.

우혁이네의 경우 다른 도시로의 이동이었고 거의 매일 만나고 일주일에 몇번을 같이 저녁식사를 할 정도로 가족처럼 지내던 식구들과의 헤어짐은 큰 아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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