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한 달 살기의 필수조건은 도서관 다른 조건들도 많지만, 쉬는 날, 달리 할 일이 없는 날 갈 수 있는 도서관이 있어야 한다. 숙소에서 버스로 1정거장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자리한 역삼도서관 역삼1동 주민센터에 있는 도서관이라 사실 큰 기대는 안 했다.
어느 도서관이든 판교어린이도서관 처럼 넓고 편안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역삼도서관은 작지만 알찬 곳이다.
어린이들 책은 물론 부족하긴 하지만, 성인을 위한 책이 부족하지는 않다. 게다가 강남구 상호대차가 편리하기 때문에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상호대차로 3일정도면 받아볼 수 있다.
그리고, 집중학습실과 PC/노트북을 쓸 수 있는 공간도 작지만 잘 마련되어 있다. 장소의 키기에 비해 사용자가 많은 편이라 자리등록 없이 쓰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훌륭하다.
그리고, 그리고 무엇보다 훌륭한 것은 바로 옆에 있는 베이커리...VIA SALARIA(소금의 길...이라는 뜻) 여기 소금빵은 another level...
원문 링크 : 20250624_서울한달살기_역삼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