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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별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 임신 중 유방암 박길숙 씨 무사 출산 및 완치

 이한별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 임신 중 유방암 박길숙 씨 무사 출산 및 완치

이한별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유방암 박길숙 씨 태아에 덜 위험할 때 항암 시작… 출산 후 수술-방사선 치료로 완치 “가족-의료진 신뢰가 완치 원동력”… 가파르게 증가하는 유방암 2년마다 검진과 자가진단 필수 박길숙 씨(왼쪽)는 임신 기간에 유방암을 발견했지만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 수술과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를 거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박 씨가 자신의 수술을 맡았던 이한별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와 완치 후 건강 관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울대병원 제공 둘째 아이를 임신하고 26주 정도 된 때였다. 2017년 1월 초 가슴에서 티끌만 한 알갱이가 만져졌다.

당시 30대 중반이었던 박길숙 씨(42)는 첫째 아이를 낳고 젖몸살을 심하게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혹시 그 영향 때문에 생긴 증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알갱이는 빠른 속도로 커졌다. 3주 만에 방울토마토만 한 혹이 가슴에 들어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단순한 젖몸살 후유증은 아닌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