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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시장 확대 속 높은 당 함량으로 주스 시장 감소세, 고농축·영양 강화 신제품으로 반등

 음료 시장 확대 속 높은 당 함량으로 주스 시장 감소세, 고농축·영양 강화 신제품으로 반등

롯데칠성의 대표 주스 브랜드 '델몬트'/사진제공=롯데칠성 한 때 건강 음료로 사랑받았던 과일 주스 시장이 뒷걸음질치고 있다.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건강' 때문이다.

과당이 '건강의 적'으로 지목되면서 과당을 다량 함유한 과일주스 역시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미지를 얻었다. 주요 주스 브랜드들은 이색 과일 주스를 내놓거나 과당을 넣지 않은 무가당 주스, 농축액을 사용하지 않은 착즙 주스 등으로 위기 타개를 노렸지만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는 추세다.

나만 안 팔려 최근 국내 음료 시장은 유례없는 호황이다. 과당과 설탕 등을 뺀 제로 슈거 음료 붐 덕분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제로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2019년 452억원에서 2021년 2189억원으로 뛰었다. 지난해엔 4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의 전망은 더 밝다. 현대차증권은 제로 탄산음료 시장이 내년까지 6000억원에 다다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망대로라면 5년 만에 10배 이상의 성장이 이뤄진다는 계산이다.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