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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펀트 송> 연극 2회차 후기 (2022.02.09)

 <엘리펀트 송> 연극 2회차 후기 (2022.02.09)

(스포주의) 캐슷: 김현진, 정원조, 박현미 (스포주의) . . . 배우가 달라지니 호흡이 달라지고, 분위기가 달라지고, 몰입 정도가 달라진다.

캐릭터에 대한 이미지도 완전히 달라진다. 조연 같았던 캐릭터가 너무나도 중요한 캐릭터로 변한다..

마지막 아가..에서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아....

마이클.. 그렇게도 자유를 향해 가고 싶었니.

피터슨은 엄마였구나... 마이클에게 엄마였어..

피터슨에게 마이클은 사랑하는 아이였구나.. 혈연은 아니지만 서로 사랑하는 가족이나 다름없었구나.

그의 인생에서 코끼리는 너무 중요했다. 가장 큰 충격과 사랑받는 순간, 사랑을 원하던 대상에게 버림받고 버리는 순간 부르던 노래..

안쓰럽고 안쓰럽다.. 처음 봤을 땐 도무지 이해 안 되는 흐름뿐이어서 제작자, 작가의 극단적인 결말 구조에 대해 약간 진저리가 났는데..

두 번째 보고 나니 대사들이 하나둘 이해되다 보니 마이클이 하고자 하는 행동들이 하나하나 이해가 되고 의도가 느껴져서 더더욱 애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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