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던 새가 떠난 후, 첫째는 부쩍이나 말이 없어졌고 (안그래도 말없는 앤데ㅠㅠ) 남편은 사알짝 우울해했다. 남편은 나에게 진지한 톤으로 강아지 한마리 키우면 안되냐고 했고, 내 대답은 "어, 안돼" 였다.
남편은 아이와 함께 처음 같이 기른 동물을 오래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힘들어 했고, 아이는 매일 같이 자기를 보며 짹짹대던 새가 없어짐을 어색해했다. 밤마다 침대맡에서 "포인핸드"를 뒤적이던 남편은, 나보고 딱 한번만 유기견 센터에 다녀오면 안되겠냐고..설득하기 시작했고, 며칠의 고민끝에 우리 아이들의 성향과 잘 맞는 아이가 있으면 입양해 오기로 결정했다.
왕복 두시간 거리.. 도착해서 방문객 리스트에 이름을 적고, 아이를 볼수 있다고 안내해주셔서 찬찬히 아이들을 둘러봤다.
이렇게 예쁜 아이들을 왜 버렸을까... 버릴꺼면 키우지를 말지..
마음이 너무 안좋았다. 그 중에서 유난히 슬퍼 보이는 눈을 가진 친구가 있었는데, 그 아이에 대해 물어보니 이미 입양 신청자가 있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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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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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유기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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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거면키우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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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센터
원문 링크 : 경기도 화성, 유기견 센터 방문.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