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루 동안 쓰는 석유는 얼마나 될까요? 자동차 주유할 때 넣는 휘발유, 트럭과 버스가 쓰는 경유, 항공유, LPG 그리고 플라스틱·화학제품의 원료가 되는 나프타까지.
석유는 생각보다 훨씬 넓은 곳에서 쓰입니다. 한국석유공사의 2024년 국내 석유시장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석유제품 국내 소비량은 하루 약 262만 배럴입니다.
연간으로는 약 9.6억 배럴 수준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석유 소비량은 원유 수입량이 아니라, 국내에서 실제 소비된 석유제품 기준입니다.
그런데 ‘262만 배럴’이라고 하면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번 상상해봤습니다.
대한민국이 하루에 쓰는 석유를 전부 500mL 페트병에 담아 쌓으면 어느 정도일까? 먼저 단위를 바꿔보겠습니다.
석유 1배럴은 42 미국 갤런, 즉 약 159L입니다. (EIA) 계산하면 이렇습니다. 262만 배럴 × 약 159L = 약 4억 1,600만 L 대한민국은 하루에 석유제품을 약 4억 1,600만 리터 소비하는 셈입니다...
원문 링크 : "이게 하루치라고?" 한국 석유 소비량을 페트병에 담아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