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골든 타임이라는 드라마를 본 적 있다. 그 당시 의학 드라마가 유행이었다.
의학 드라마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멜로다. 그런데 이 드라마는 멜로가 없다.
그래서 오히려 내 취향이었다. 불필요한 장면이 딱히 없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너무 오래되어서 내용이 완벽히 기억나지 않지만 대체로 재밌는 편이었다. 드라마를 보고 OST를 보다 이 노래를 듣게 되었다.
당시 10cm라는 가수를 알았지만 별 관심 없던 나에게 조금 충격이었다. 처음 듣고 음색이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다.
가사도 곱씹어 보면 의미가 조금 깊다.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연주음이 인상적이다.
듣고 있으면 길을 걷다가 옛 연인이 생각이 나는 노래다. 추운 겨울날이어도 산책은 좋은 거다.
산책하면 들어보길 추천한다. 어느 날 – 10cm 차라리 그대 떠나가세요 내게서 아픔 더 커진다면 언젠가 다시 만날 그때 그날도 오늘처럼 말해요 햇살이 따사로운 어느 날 그대와 같이 걷는 어느 날 차라리 그대 돌아오세요 그대의 슬픔같이...
원문 링크 : 어느 날 - 1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