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대학은 실기 전형으로 선발하며 실기 비중이 60~100%인 경우가 많고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없거나 미미한 경우가 많다. 즉, 수능을 보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그림 실력이 핵심으로 작용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내신이 중·후반대라도 실기가 뛰어나면 충분히 승부가 가능한 구조로 설명된다. 미대의 수능 반영 방식은 일반 이공계나 인문계 입시와 차이가 크며, 수시 미대전형에서 내신은 주로 국어 영어 사회과목을 반영하고 수학은 반영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수학이 약점인 학생에게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조가 형성된다. 실기 위주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 기준이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국어 영어 탐구 중심으로 맞추면 되는 경우가 많다.
미대 준비 학생의 내신은 학과와 대학에 따라 다르지만, 최상위 대학을 제외한 다수의 경우 3~4등급대의 합격생 분포가 일반적이며 5~8등급까지도 폭넓게 분포한다는 점이 제시된다. 물론 상위권 대학 목표 시에는 내신과 수능 관리도 필요하지만, 실기가 받쳐주면 선택지가 넓어지는 만큼 실기의 비중이 큰가가 핵심 요인이 된다. 기초를 중학교 때부터 차근히 쌓아두면 고등학교 시기에 학교 선택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게 된다.
실기 학원에 본격적으로 다니는 시점은 보통 고등학교 1~2학년이다. 그때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보며, 시작하는 학생들이 가장 먼저 하는 활동은 기초 드로잉이다. 선 긋기, 형태 잡기, 명암 넣기가 핵심이며, 이는 고1에 처음 배우는 기초 과정으로 자리한다. 구르는돌에서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진행한 기초 과정으로 3개월 동안 명암, 소묘, 투시, 형태를 다루는 수업 내용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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