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학원 내부에서 바닥 타일을 철거 울산 시내에 있는 꽤 오래된 학원이었어요. 겉보기엔 그냥 바닥 타일 좀 걷어내면 되겠지 싶었는데… 헉, 이게 웬걸?
타일 밑에 본드, 다시 시멘트, 거기에 덧방까지! 진짜 층층이 쌓인 철옹성 같았다니까요.
철거는 단순한 작업 같아 보여도, 한 번 제대로 엉켜 있으면 사람 속부터 뒤집어져요. 그날도 시작 30분 만에 땀이 비 오듯 흐르기 시작했죠.
철거 하루, 땀 한 바가지 망치를 내리칠 때마다 “쩡!” 소리와 함께 타일이 깨지고 튕겨나갔어요.
근데 이게 끝이 아니에요… 시멘트 가루, 본드 찌꺼기, 미세먼지까지 한데 섞여 마스크 안쪽까지 파고들더라고요. 훈이 엄마가 그러더라고요.
"집 들어올 땐 꼭 현관에서 옷 다 털고 들어오라"고. 그날은 진짜 머리카락 속까지 먼지가 들어찼는지 머리 감아도 뿌연 물이 계속… 으으, 생생하네요.
중간에 장비 고장도 한 번. 그라인더 날이 뚝 부러져서 식겁했죠.
순간, “아… 오늘 왜 이러냐…” 혼잣말로 푸념했더니...
원문 링크 : 학원 바닥?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