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i와 저녁을 먹고, 와인 한병을 가볍게(?) 먹기 위해 코엑스 근처에 있는 와인바를 찾았다.
어차피 두잔 이상은 마실게 분명하니 무조건 병으로 먹자고 만나기 전부터 다짐한 우리. 코엑스 안쪽으로 쭉~ 들어가 외부로 나가는 곳을 찾았다.
식물원282 식물원282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83길 44-1 커피빈이 있는 서문쪽으로 나와 5분 정도 걸으면 만날 수 있는 곳. 처음엔 눈사람이 있는 화려한 분홍빛 건물이 식물원 282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바로 앞에 있는 도넛 집이었다.
"여기가 입군가봐~!" (가게 안으로 발을 들인다.)
"언니 여긴 도너츠 가게 같아요." 아하!
눈사람을 보고 너무 설레어서 정신을 못차린 나. 도너츠 가게를 끼고 들어가면 우리가 찾는 와인바의 입구가 나온다.
들어가는 길이 분위기가 예뻐서 나의 Nini의 인생샷을 찍어주려 했지만, 왜 이렇게 다 흔들린거야.... 딱 한 장만 제대로 찍힌 듯하다.
수전증 무슨 일이람...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자라나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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