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자가 있었으나 갑작스런 일로 인해 혼자 와버린 해외출장. 예전에 미국도 혼자 나갔었는데, 혼자인걸 알고 가는 것과 갑작스레 혼자가 되는 건 느낌이 좀 다르군.
그것도 비행기 타기 바로 전날... 안 그래도 외로운데 죄다 닫힌 제2터미널 푸드코트가 날 당황시킴...한곳만 열려있는거 실화냐?
편의점 도시락 먹어야되나 잠시 고민했다. 라운지로 갈까 해서 봤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하나 남은 푸드코트로 갔다.
나름 아침 야무지게 챙겨먹고 커피에 선물받은 빼빼로도 게이트 앞에서 먹어줬다. 스벅 위치가 생각이 안나서 그냥 편의점 커피로...
혼자 가라는 통보를 받은 순간부터 비행기 타기 전까지 친구들한테 벌써부터 심심하고 외롭다고 뇌절을 했다. 그 유명한 에반게리온을 한번 봐보자 하고 받아왔는데 너무 야한 장면이 자주 나와서 꺼버리고 다큐를 봤다.
어휴...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항로 변경으로 14시간 비행이 예상됐는데 1시간정도 빨리 도착했다.
기장님의 실력인가. 뜨자마자 터뷸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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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해외영업인의 삶 | 어쩌다보니 혼자 해외출장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