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내 책상이 갑자기 없어진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사전 통보도 없이 말이죠.
그 거지 같은 기분, 알았습니다. 어젯밤, 꿈속에서 당해봤거든요.
생생하게. 꿈이 너무 사실적이어서 감정의 여운이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직접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함부로 말하면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다 들 정도입니다. 배신감과 좌절감 속에서 허우적거리다 악몽에서 깨어났습니다.
짙은 갈색 나무 책상들이 칸막이 없이 배치된 사무실 공간, 7~8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책상이 있는 걸로 보아 한 부서나 팀 사무실인 듯. 나는 고참 부서원이거나 팀장급 정도로 보였다.
나이는 50대 초반. 내가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사무실 맨 뒤 쪽 창가에는 직속 상사(아마도 부서장)의 큰 책상이 있었다. 몇몇 직원들은 의자에 앉아서 말없이 일하고 있고, 나는 이사(또는 상무) 급 정도로 보이는 상사와 선 채로 업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나는 기억은 안 나지만 상사에게 중요한 사업 아이디어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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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회사에서 내 책상이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