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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서머싯 몸)_고갱을 소재로 한 매력적인 소설

 달과 6펜스(서머싯 몸)_고갱을 소재로 한 매력적인 소설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 책리뷰입니다. <달과 6펜스>는 화가 고갱을 소재로 한 소설입니다. 1919년에 출간되었네요.

평범한 런던 증권 중개인이 40대 나이에 직업과 가족을 버리고 화가의 길에 뛰어듭니다. 극심한 가난 속에서 예술에 정진했던 고갱은 사후에 천재성과 작품성을 인정받는데 이런 삶의 여정은 그 자체로 극적입니다.

이 소설은 고갱의 전기를 읽는듯한 느낌도 들지만 실제 고갱의 삶과 소설 속 찰스 스트릭랜드의 삶에는 다른 점들이 있습니다. 서머싯 몸은 주인공인 천재 화가 스트릭랜드의 삶을 좀 변화시켜서 구성합니다.

몸은 타히티를 방문해서 사전 조사하기도 했네요. 소설에서 화자인 '나'는 작가이며, 이 작가가 스트릭랜드를 회상하는 형태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내가 남들보다 그를 더 가까이 알았던 것은 사실이다. 나는 그가 화가가 되기 전부터 알았고, 그가 파리에서 어려운 시절을 보낼 때도 자주 만났다.

하지만 내가 전쟁 때 타히티에 가지만 않았더라도 이 회상기를 쓸 생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