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얼렁뚱땅 종로 출사 여섯 번째 이야기 경복궁을 나서며, 오늘의 여정도 여기서 끝났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까지 열심히 셔터를 눌러 댔죠.
그런데… 광화문 앞 대로의 조명이 너무도 멋졌습니다. 버스를 타기 전, 그 찰나의 조명이 발걸음을 멈추게 했고, 자연스레 카메라를 다시 꺼내 들게 되었네요.
대로를 건너, 광화문 정면과 마주하다 광화문 대로를 따라 시원하게 열린 시야 안에 광화문의 정면이 담겼습니다. 경복궁의 야경도 좋았지만, 이 각도에서 바라본 광화문은 또 다른 ‘장엄함’과 ‘고요함’을 담고 있었어요.
렌즈는 여전히 RF 24-105mm. 하나의 렌즈로 이만큼 다양한 순간을 담을 수 있다니, 역시 하나만 들고 다닌다면 최고의 렌즈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뜻밖의 만남, ‘광화문 책마당’ 그렇게 마무리하려던 순간, 광화문 광장 앞 야외 행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와!
빛멍, 책멍!” 이전의 나를 잠시 멈추고 새로운 나를 만나게하는 도심 속 낙원 광화문 책마당 광화문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