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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후 다섯 번째 이사일기 (1) 상경인의 고민 + 발품팔기

 독립 후 다섯 번째 이사일기 (1) 상경인의 고민 + 발품팔기

오랜만에 생존 신고는 이사일기 쓰기. 독립하고 어느덧 벌써 다섯 번째 이사다.

첫 번째, 본가에서 서울 두 번째, 서울에서 인천 세 번쨰, 인천에서 인천 (구 이동) 네 번째, 인천에서 서울 다섯 번째, 서울에서 서울 (같은 동) 한정되어 있는 월 소득에서 가장 큰 지출을 차지하는 기본 주거비용 절감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만족하는 방을 찾기란 힘들다.

타지에서 숨만 쉬며 살아도 최소 7-80은 훌쩍 넘으니 이사철마다 매번 진한 현타를 느낀다. 내가 특출나게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아닌데 괜히 상경했나?

이렇게 평생 서울에서 못 살텐데 빨리 내려가서 자리 잡아야 하나? 서울에서 태어난거 자체가 스펙이 아니면 뭐지?

게다가 이제는 슬슬 자리를 잡아야 할 때 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 미래에 대한 고민까지 겹쳐서 꽤나 골머리를 앓았다. 가성비가 있으며 우울하게 살지 않을 수 있는 집을 찾으려고 네이버 부동산에서 한참을 뒤졌다.

옛날에야 직방, 다방 이런 어플이 유명했지만 허위 매물로 한...

# 상경러 # 자취생 # 자취일기 # 직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