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인포그래픽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제가 읽었던 책들을 쭉 훑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음악, 미술, 철학, 인문학, 과학, 수학 등 정말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작 한 번도 읽지 않은 장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장르는 바로 '시'였습니다. 학생 때부터 시는 언어의 함축되어 그 안에 담겨있는 의미를 파악해야 했으며, 작가의 시대 상황을 이해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문학 작품으로 여겨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는 자꾸만 기피하게 되는 장르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거의 소설을 읽지 않았다.
주로 고고학과 역사학, 인류학 학술서를 읽고 소설이나 시에는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다. 하지만 달빛 서점에서 일하게 된 이후로는 워즈워스, 셰릴리, 밀턴, 키츠의 시에 흠뻑 빠져들었다.
<리빙스턴 씨의 달빛 서점> 中 그래서 저는 아그네스(그녀)가 부러워졌습니다. 달빛 서점의 주인장인 리빙스턴 씨의 계속된 추천으로 멋진 시인들의 세상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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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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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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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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