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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치 일감 쌓인 'K-전력설비'… 1000조 시장도 잡는다

 3년치 일감 쌓인 'K-전력설비'… 1000조 시장도 잡는다

국내 전력설비업체들은 글로벌 친환경 전력 수요 증가로 3년치 일감을 이미 확보할 정도로 수주 풍년을 누리고 있다. 국내 전력설비 4사, 수주잔고 28%↑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력설비 4사의 올해 3·4분기 누적 수주잔고는 12조2000억원이다.

회사별로 보면 HD현대일렉트릭이 5조2000억원으로 제일 많았고, 효성중공업 중공업 부문이 3조5000억원, LS일렉트릭 2조2000억원, 일진전기 1조30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1년 전 같은 기간(9조5100억원)과 비교하면 28.3%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3·4분기 기준 HD현대일렉트릭의 수주잔고는 3조6000억원, 효성중공업 중공업 부문 3조3000억원, LS일렉트릭 1조8000억원, 일진전기 8100억원 등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넷제로(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기존 중앙 집중·대량 전기 발전 방식과 달리 소규모로 발전된다.

이렇게 발전한 전기를 공장 및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