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바쁘다가 좀 정리가 되어서 다시 기록 시작. 그 동안 몇 가지 성과도 있었고, 답답하게 진척이 되지 않는 부분도 있다.
다시 정비하고 앞으로 나아갈 시점이다. 1. 수험 생활 (사진 없음) 수험생활을 세 단어로 요약하면 건강 / 미안 / 불안 요 세가지가 아닐까.
먼저 30대 중반 들어 다시 전업으로 공부를 하니 몸/정신 건강을 챙기기가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루 종일 앉아있으니 허리나 우측 견갑골 안쪽 근육(아마도 능형근)이 아프다.
또, 처음 시작할 때 기대했던 만큼 공부에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는 느낌, 가시적인 성과가 1년에 한 번 있는 시험을 치러야만 나온다는 사정에 마음도 썩 편치 않았다. 학생 시절엔 도대체 어떻게 공부를 하루종일 앉아서 했던걸까...?
과거의 내가 대단하다는 생각과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다. 뭔가 잘 안풀리는 날에는 공부만 집중하라고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고, 하루 계획한 진도에서 조금 어긋나면 완벽함에 대한 스스로...
원문 링크 : 제목은 나중에 붙이는 것 (10~12월 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