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인근의 찰칵베이비 스튜디오를 다녀왔다. 백일상부터 돌상, 독특한 컨셉 촬영까지 가능하고 무인 운영이지만 아기와 부모를 배려한 준비가 잘 되어 있었다. 위치는 수원시 팔달구 고등로의 써밋플렉스 513호이며 주차는 건물 내에 넉넉하고, 영업시간은 24시간 연중무휴이다. 결제은 실사용 시간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며 평일 6만원, 주말 8만원으로 책정되고, 인원 추가는 1만원이다. 포인트 촬영 의상과 소품은 무료이며 백일상·돌상 구비, 카메라와 삼각대 대여가 가능하다.
원래 옆 SJ건물에 있던 것이 5월 중순 써밋플렉스로 이전했다고 한다. 건물이 새로 생겨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주차 공간도 넉넉해 아기 짐이 많은 부모 입장에 편리하다. 무인 스튜디오인데도 앱으로 입장이 가능하고 내부는 촬영 의상과 소품이 다양하게 정리되어 있다. 한쪽에는 컨셉별 소품들이 리빙박스에 정리되어 있었고, 카메라와 삼각대가 준비되어 있었다. 아기 기저귀갈이대, 수유의자, 전자레인지, 아기의자까지 갖춰져 있어 아기 전용 스튜디오의 특징이 두드러진다. 컨셉의 다양성이 가장 큰 강점으로, 백일상·돌상은 물론 시트지 활용한 독특한 컨셉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의상도 2벌씩 구비되어 있어 형제 자매나 친구와의 촬영도 가능하다. 캐논 100d가 무료 대여되지만 조작 방법이나 설정값에 대한 안내가 다소 미흡한 점이 있어 초보자에게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 SD 카드는 어댑터를 통해야 한다는 점도 미리 알아두면 좋다.
촬영은 아기의 컨디션에 맞춰 진행할 수 있는 점이 강점으로, 낮잠 타임을 활용해 촬영이 이어진다. 백일상은 물론 돌상도 간단하게 변형 가능하고, 김장은 기대보다도 재미있게 나와 만족도가 높았다. 할머니 의상과 김장 다라이 소품으로 연출한 장면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체력 저하로 울기도 했지만 자연스러운 모습이 남는 셀프 촬영의 장점도 있었다. 시트지를 이용한 새우깡 컨셉은 배경과 소품 구성 덕분에 사진이 매우 귀엽게 나왔고, 모자와 장갑을 더하면 컨셉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미용실 컨셉은 체력 문제로 실패했으나 가족사진까지 남길 수 있는 스마트폰 삼각대 활용도 가능했다. 수원 셀프사진관이나 가족사진을 찾는 이들에게 찰칵베이비를 적극 추천하는 입장이며 재방문 의향도 남아 있다.
입장 전 컨디션 관리 팁으로는 1시간 50분이 의외로 빠르게 지나간다는 점과 수유·낮잠 타이밍 조절의 중요성, 촬영 컨셉을 미리 정해두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있다. 앉는 자세가 가능한 시기가 촬영 난이도를 낮추며, 실내 촬영이므로 카메라 촬영을 권장한다. sd카드는 어댑터까지 챙기는 것을 잊지 말고, 백일상·돌상 사진과 가족사진을 함께 남기려는 이들에게 적합한 곳이다. 수원베이비스튜디오를 찾는다면 찰칵베이비를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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