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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물 #농가물언정 10장 피장파장 주서인(周書仁)은 콜록콜록 기침을 멈추지 않았다. 양심에 찔려서였다.
어찌 양심에 찔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는 자신과 함께 고대로 온 사람이 누구일지 계속해서 생각했다.
누워 있는 동안에도 줄곧 생각했고, 마음속으로는 너무나도 분명하게 알고 있었다. 가장 큰 가능성은 자신을 친절하게 도와준 그 아가씨였다.
하지만 막상 그 아가씨를 대하자 마음은 더욱 양심에 찔렸다. 그 아가씨는 자신을 좋게 도와주었는데, 오히려 자신이 그 아가씨를 곤경에 빠뜨린 셈이었다.
정말로 그 아가씨에게 목숨 하나를 빚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죽란(竹兰)은 주서인(周書仁)의 반응을 보고 오히려 조급해하지 않았다.
주서인(周書仁)은 숨을 고르고 고개를 들었다. 아침에는 감히 제대로 쳐다보지 못했는데, 이제야 본래 주인의 아내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얼굴은 창백했고, 머리카락은 약간...
원문 링크 : 농문포포적고명지로 10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