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정번역 #언정미정발번역 정발시 삭제합니다. 하트를 누르시면 읽었는지 확인하시는데 용이합니다. 17장 겁 없는 바보 죽란은 고개를 끄덕였다.
“원래 가져갈 생각은 없었는데, 안 가져가려니 아쉽고, 그렇다고 다 가져가는 건 오히려 화가 될 것 같아서, 각 봇짐에서 조금씩만 가져왔어요. 대부분은 은전이었고, 원래 몸이 여자인지라 보석을 좋아해서 몰래 장신구를 많이 챙겼더라고요.
다행히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었지, 안 그랬으면 정말 마을에 화를 불렀을 거예요.” 주서인은 입꼬리를 실룩거렸다.
원래 몸의 아내가 정말 겁이 없는 바보 같았다. 아니, 장인 집안 전체가 좀 겁이 없는 바보들이라고 해야 할까.
다행히 약탈자들이 서로를 해치고 남은 돈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장인 가족이 발각되는 건 시간문제였다. 하지만 그들도 어쩔 수 없이 쫓기는 상황이었을 것이다.
입막음을 당하거나, 얼굴이 기억되어 몰살당하거나 둘 중 하나였을 테니. 죽란도 가슴이 아팠다.
“나중에 소식을 좀 들었...
원문 링크 : 농문포포적고명지로 1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