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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문포포적고명지로 42화

 농문포포적고명지로 4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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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문포포적고명지로 42화 제42장 난이도가 높아졌네 가을걷이를 하는 며칠 동안 저녁 식사가 너무 좋아서, 주씨 집안사람들의 체중이 수직으로 상승했다. 일하는 첫째와 둘째마저 살이 붙었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씨였다.

본래 먹는 것을 좋아하는 데다 가을걷이 때 꿩을 적지 않게 잡았고, 죽란이 아끼지 않으니 이씨가 마음껏 솜씨를 발휘했다. 그 결과 이씨는 더욱 통통해져, 본래도 입체감 없던 이목구비가 둥글넓적한 호떡처럼 보였다.

죽란은 평소에는 이씨의 얼굴을 잘 보지 않았는데, 특히 웃을 때면 눈이 실처럼 가늘어져 너무 우스꽝스러웠다. 하지만 이씨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얼굴이 복스럽다며 어디서든 자랑하고 다녔다.

가을걷이는 금방 끝났다. 벼를 탈곡하여 자루에 담아 가지런히 쌓아놓고, 마을의 모든 가을걷이가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함께 세금을 낼 참이었다.

가을걷이 때 꿩을 많이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