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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정소설 번역 농문포포적고명지로 48화 제48장 딸을 위한 지원 죽란의 큰새언니는 바로 주가촌의 처녀였다. 죽란이 주서인에게 시집갈 때 큰새언니가 다리를 놓아주었고, 같은 마을의 일가친척이라는 점까지 더해져, 주씨와 죽란은 매우 친밀했다.
죽란은 오기 전에 미리 숙지를 해두었기에, 말하는 것 또한 아주 자연스러웠다. “어머니, 새언니 좀 보세요.
애 할머니가 다 된 사람이 아직도 절 놀리네요.” 손씨는 큰며느리의 손을 툭 쳤다.
“죽란이 그만 놀려라, 내가 지켜보고 있다!” 주씨는 가슴을 부여잡으며 말했다.
“온 동네방네에서 좋은 시어머니가 저를 친딸처럼 여긴다고 부러워하는데, 시누이가 오니 이 친딸은 뒷전으로 밀려나겠네요.” 손씨는 큰며느리를 흘겨보았다.
“애 할머니가 다 돼서, 아직도 그렇게 장난을 치느냐.” 말은 나무라는 투였지만, 태도는 매우 다정했다.
죽란은 눈을 휘며 웃었다. ...
원문 링크 : 농문포포적고명지로 48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