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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정소설 맛보기 피독심후아성료부가지단총 14화 제14장 어떤 색깔의 자루를 좋아하니 제심도의 마음속 소리에 충격을 받은 소원계는 한 박자 늦게 반응했다가, 품에 안긴 손자가 계속 몸을 비틀자 비로소 아이를 내려놓았다. 소진량은 두 개의 작은 짧은 다리로 마치 작은 오리처럼 제심도를 향해 비틀거리며 달려갔다.
"누구?" "쿨럭…" 제심도의 목소리가 떨렸다.
"나는…" 【안 돼, 안 돼, 자제력을 잃을 것 같아, 아가야, 어떤 색깔의 자루를 좋아하니, 이모랑 집에 가자.】 심장이 떨리는 느낌을 억누르며, 제심도는 어렵게 발을 옮겨 이 작은 귀염둥이에게서 최대한 멀리 떨어지려 했다.
"나는 네 심도 고모란다." "심또 고무?
(* 중국어로 '고모'는 姑姑(gūgu, 구구)입니다. 원래 두두라고 써있었는데 아기라 구구를 두두라고 표시한 것 같아서 ’고모’를 고무라고 썼습니다.
원래 심또는 도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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