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 여행중에 아내, 부모님과 함께 한림읍 조용한 동네에 위치한 에어비앤비 숙소에 머물렀다. 물론 내돈내산!!
개인적으로 인테리어 관련 광고를 진행한 경험이 있어 디테일에 민감한 편인데, 이 숙소는 그런 눈으로 봐도 정말 정성을 많이 들였다는 게 느껴졌다. 방은 1층과, 2층 중 우리는 2층을 이용했다.
외관부터 심플하고 단정했고, 실내는 미니멀한 분위기에 아기자기한 포인트들이 균형 있게 배치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모든 전자기기, 버튼, 어메니티 하나하나에 설명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게 인상 깊었다.
누가 와도 헷갈리지 않게 배려해둔 구성이다. 주방에는 정수기와 전자레인지, 커피포트까지 깔끔하게 마련돼 있었고 화장실이 두 개라 가족이 함께 써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욕실에 놓인 세면용품도 평소에 좋아하던 Nard 브랜드라 반가웠다. 침구는 오히려 호텔보다 더 좋았다.
포근하면서도 탄탄했고, 세탁 상태나 정리도 흠잡을 데 없이 깔끔했다. 게다가 드라이기가 무려 다이슨.
이런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