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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에 운동. 서울식물원 야간 러닝 "18.51km"

 달밤에 운동. 서울식물원 야간 러닝 "18.51km"

장거리 훈련이 부족했던 터라 지난 토요일(4/20) 남편과 처음으로 20km 뛰어보기로 계획했어요. 근데 하루 종일 비 오는 건 무슨 일?

어쩔 수 없이 다음날로 미룬 러닝. 새벽 비행을 끝내고 나니 어느덧 오후ㅠㅠ 인천공항에서 집까지 퇴근길이 안 그래도 먼데 엽떡이 너~~~~무 땡기는겨 그래서 랜딩 로제 엽떡 바로 흡입함 ^^ 배부르면 졸린 거 아시죠?

낮잠을 3시간이나 잤어요. 그러다 보니 저녁 다 되어서 눈 떴는데, 이때 진짜 고민이 엄청 됐었다.

ㅋㅋㅋㅋㅋ 피곤함을 핑계로 쭉 쉴 것인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인가 이때 남편의 뼈 때리는 한 마디 "지금 출발 안 하면 내일까지 뛰겠다" 밍기적 거리는 나에게 찐으로 눈치 줌.. 의지의 샴부부.

결국 달밤에 운동하러 떠났어요. 집 근처 서울 식물원으로 ㄱㄱ 20km는 무리니까 18km를 목표로 러닝 시작!

🏻️🏻️ 저는 장거리는 처음이었기에 천천히 뛰어보기로 했어요. 숨도 고르고, 여유롭게 총총총 근데 생각보다 서울 식물원에는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