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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야, 평범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자라라

 아이야, 평범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자라라

2021년 10월 엄마가 생후 14개월 두두에게 써두는 편지 두두야, 엄마가 어렸을 때 적었던 글이 하나 있어. 내 아버지 어머니가 살았던 것처럼 내가 아는 어른들이 살았던 것처럼 평범하게 살기 싫다는 글이었지.

남들과 같은 삶을 꿈꾸며 평범하게 산다는 건 바로 꿈과 열정을 잃은 것과 다름없다고 여겼고 나만큼은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걸어야만 삶을 한바탕 의미있게 보내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어.

대학, 취업, 결혼, 임신, 출산, 육아로 연결되는 인생의 평범한 고리를 끊어보겠다는 패기였을까. 정리를 하다 최근에 그 글을 다시 읽고는 잔잔한 웃음이 났는데 그 웃음은 어떤 의미였게.

엄마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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