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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금단 <싸구려 입맛>

 166. 금단 <싸구려 입맛>

*여자주인공: 채수연. HJ푸드 채 사장의 딸이자 한국 동양화의 얼굴로 불린다.

오래 사귀었던 남친의 빚을 갚아주려다 짐승 같은 남자 장희태와 얽히고 만다. *남자주인공: 장희태.

엠엘캐피탈 상무로, 돈 되는 일이라면 전부 한다. 뒷골목의 개처럼 살아가는 와중, 온실 속 화초 채수연이 눈에 자꾸 밟힌다.

*이럴 때 보세요 : 곱게 자란 난초 같은 여자가 사시사철 개새끼로 살아가는 남자와 사랑을 하는 걸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 “그래서 이런 거 동정해서 데리고 사는 건 괜찮으시고 나는 안 되잖아, 너.”

장희태. 도박장도 굴리고 돈도 굴리고 사람도 굴리는, 뒷골목에서 개처럼 살아왔다.

“그래, 그 주둥이 좀 다물자. 채 휘두를 때 이빨 날아간다.”

그날 그는 돈을 빌려놓고 갚지 않는 머저리에게 골프채를 들이밀고 있었다. “제발, 저, 저 결혼할 여자 있어요.

아내 될 여자 집이 정말 잘 살고 걔 돈도 많아요. HJ푸드 사장 딸 아시죠?”

희태는 머저리가 말하는 그 여자를 비웃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