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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여홉 <자메뷰>

 326. 여홉 <자메뷰>

*여자주인공: 임청하(29) “…웃기지 말아요. 적어도 난 누군가의 삶을 훔쳐 살진 않으니까.” 9년 전, 운 좋게 백강현을 맡은 뒤 아이를 교화시키는 데 탁월하다는 입소문을 탄 과외 선생.

옛날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넘어가려고만 하는 백강현을 자극했다는 이유로 백강현의 도플갱어와 엮이고 만다. *남자주인공: 라일(??)

“쓰레기는 쓰레기지. 뭐가 더 더럽냐 따질 수가 있나.

나를 도와요. 당신이 백강현에 대해 아는 걸 모두 털어놔.”

국내 건설업계 1위인 태강의 유일한 후계자 ‘백강현’의 탈을 쓴 이방인. 그러나 단순한 도플갱어라기엔, 청하를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어딘가 기묘하다.

*이럴 때 보세요: 실타래처럼 엉킨 질척한 애증 로맨스가 보고 싶을 때 오직 청하만을 따르던 태강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어수룩하던 열여덟의 백강현은, 흠잡을 데 없는 성숙한 어른이 되었다.

“선생님. 당신의 제자로서, 한 가지 가르쳐 드릴까요.” “…….”

“남자가 혼자 사는 집에 오라고 하면, 의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