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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에 푹 빠진 초등학생 아들

 로블록스에 푹 빠진 초등학생 아들

우리 집 사랑둥이가 만 7세로 초등학교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내년엔 2학년이 된다. 유치원 7세 반에서 형님 소리 들으며 의젓하게, 그러나 졸업식 땐 선생님과 마지막으로 인사 나누며 눈물콧물 쏟던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쏜살같이 지나갔구나.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생이 된 아들에게 큰 선물이 있었으니, 바로 엄마가 로블록스를 허용해 준 것이다. 두둥!

로블록스가 뭐냐구요? 로블록스는 간단히 말하자면 게임이다.

마인크래프트처럼, 레고처럼 생긴 사각사각 캐릭터들이 점프도 하고 아바타를 사줄 수도 있으며, 게임에 따라 직업도 현질(!)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게임...

로블록스에서 밝힌 2025년 9월 기준 일일 활성 게이머 수는 1억 명 이상이라고 하니, 얼마나 흥한 게임인지 그저 놀라울 지경. 로블록스가 글로벌 플랫폼이라 가능한 수치이기도 하다.

아이에게 "같은 반 친구들 중 로블록스 하는 친구들 있어?" 하고 물어보면, 당연하다는 듯이 "있어!"

라고 힘차게 답변하는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