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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나' 라는 게 무색해지는 시기 (feat 무거운 숙제 같은 시기)

 40대, '나' 라는 게 무색해지는 시기 (feat 무거운 숙제 같은 시기)

이 나이 먹도록 뭘 했길래?! 내 인생의 이력서를 다시 쓰다.

당신의 이력서는 어떠신가요? 이력서...

언제 써봤는지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한 나이 40대 멋진 기획서는 잘 쓰는 시기지만 화려한 내 이력서는 못 쓰는 시기 당신의 학력과 경력은 혼자 만들어 갈 수 있어도 당신의 현실은 절대 혼자서 만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나' 보다 '내'를 먼저 쓰는 시기 '내 일', 내 차'', '내 직장', '내 직책' 오랫만에 적어보는 내 이력서 열심히 살아본 나 보다 열심히 일해 온 나를 더 적어야 하는 이 현실에 '나'는 없고 어느 조직의 '직책'만 있습니다.

멋진 직장명보다 내 이름은 나를 알리는데 가장 중요한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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