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루마니아 대통령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친러·극우 성향 컬린 제오르제스쿠(62)가 5월 대선 재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되었다. 12일(현지시간) 루마니아 헌법재판소는 전날 제오르제스쿠의 대선 후보 등록을 거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정당하다고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는 5월 4일 대선 재선거에 출마할 자격을 잃게 됐다.
[사진출처: Inquam Photos]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직후, 루마니아 극우 정당 AUR(루마니아 연합을 위한 동맹) 대표 제오르제 시미온(38)과 POT(청년당) 대표 아나마리아 가브릴러(41)는 컬린 제오르제스쿠와 회동한 후 대선 후보로 등록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후보 등록이 확정된 후 둘 중 한 명이 사퇴할 계획이다.
시미온은 그동안 여러 차례 대선 출마 계획이 없다고 밝혀왔으나, 이번 결정으로 입장을 바꿨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우리는 현실로 돌아가야 한다.
두 개의 주권주의 정당 대표로서 컬린 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