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가 차세대 주력 전차로 한국산 ‘K2 블랙팬서(Black Panther, 흑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주목할 점은 이 계약이 단순한 무기 구매를 넘어,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K2 블랙팬서를 생산하는 현대 로템은 방산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인프라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루마니아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철도·항만 등 인프라 협력까지 연결 가능성 루마니아 정부가 추진 중인 교통 인프라 현대화 계획과 맞물리면서, 현대 로템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대 로템은 방산 뿐만 아니라 고속열차, 도시철도, 항만 물류 시스템 등 다양한 교통·물류 인프라 사업을 수행해 온 글로벌 기업으로서, 루마니아의 인프라 현대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루마니아는 2030년까지 총 360억 유로(약 52조 원)를 투입하여 교통망을 대대적으로 현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월에 루마니아가 솅겐 협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