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령강림 대축일(오순절, Rusaliile Catolice)을 맞아 루마니아 하르기타 주 슈물레우 치우크(Șumuleu Ciuc)에서 열리는 대규모 순례 행사에 3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슈물레우 치우크에 모인 순례자들 슈물레우 치우크에 모인 순례자들, 2024년 중부 및 동유럽 최대 규모의 이 가톨릭 순례 행사를 위해 수많은 신자들이 7일(토) 아침부터 슈물레우 치우크로 향하고 있다.
일부 순례자들은 수 주 전부터 ‘비아 마리아에(Via Mariae)’라 불리는 신앙의 길을 따라 오스트리아 마리아첼(Mariazell)에서 출발해 1,000km 이상을 걸어왔다. 이 길은 중부 유럽 지도를 십자가 모양으로 가로지르며, 종착지는 바로 하르기타 주에서 열리는 성령강림 대축일 순례지다.
하르기타 주 내에서도 많은 순례자들이 도보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성령의 인도와 성모 마리아의 힘을 믿고 기도하며 길을 나섰다고 전했다. 대다수는 평화와 건강, 이해와 화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