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부대로 가는 마지막 훈련이었슴미다.
예비군 6년차.. 이제 절대 군부대로 끌려가는 모진 고통은 없을 듯 싶슴미다.
이제 남은 학교운동장훈련 두번만 하면... ^^ 이제 전 예비군이 아닌 민방위로써.. ㅋㅋㅋ 마지막 부대로 가는 훈련은 역시 언제나 그랬듯 전쟁을 방불케함미다.
오늘은 '마지막 날이라 사격이나 했슴 좋겠다....' 라구 생각했는데 오옷..
사격을 하는것이어씀미다.. 그런데 웬일..
사격을 칼빈으로 하는것임미다.. 아앗..
칼빈이 어떤 총이냐 하믄... 정확한 명칭은 M1 베트남전에서 쓰던 총이 M16A1입미다.
우하하하.. 총에 제작년도 써있는걸 보니 44년 우리아버님 태어나신 연도랑 같습미다.
암튼 이총은 요즘 유행하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장동건이 쓰던 총이란 말입미다. 도데체 이 총으로 무슨 사격을..
전쟁이나면.. ㅋㅋㅋ 사격장에 올라가서 탄알 6발을 장착하고 첫발을 쐈습미다.
음... 총알이 안나가는 것이었슴미다.
오른쪽 다리를 들어 총이 문제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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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원문 링크 : 훈련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