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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아버지

아무리 바쁘고 정신 없어도 지워지지 않는 아버지 생각..... 오늘은 친구분의 아버님이 너무 아프셔서 결혼날짜를 빨리 잡았다는 분의 이야기를 보고 아버님이 또 생각났다.....

정이 많으신 아버지.... 아버님이 곁에 계셨다면 내가 결혼하면 우리 색시 참 많이 예뻐해주셨을텐데....

아이를 낳아 손자를 보면서 참 많이 귀여워해주셨을텐데.... 나를 TV나 영화에서 보게되신다면 자식 잘키웠다고 대견해 하실텐데....

다소곳한 며느리를 보면서 조금은 멋적은듯 웃고계실 얼굴표정을... 손자의 재롱을보며 흐믓한 모습으로 기뻐하고 계실 아버지의 표정을...

내앞에선 티를안내는척 하시면서 친구분들한텐 "저게 내아들이야" 막 자랑하실 아버지의 표정들을... 아깝다...

아버지의 그런 얼굴 표정들 많이 많이 보고싶었는데... 처음듣는 나카모리 아키나의 코스모스라는 노래가 참 애절하다.......

원문 링크 :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