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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등어연구소 부산역점

 [3] 고등어연구소 부산역점

(25.10 방문) 따로 손질 할 필요가 없고 가시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고등어 필렛을 구워서 일본식 소면과 한국식 솥밥을 곁들여 먹습니다. 새 건물이고 입점한지 얼마안된 곳이라 가게 내부가 무척 깔끔했습니다.

인테리어도 특색있게 잘 꾸며놨습니다. 홀직원이 따로 없고 주문은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로 하고 셀프바엔 깍두기와 채썬 양배추, 맛김이 있었고 다 먹은 식기는 손님들이 퇴식구에 반납하게 되어있습니다.

평소 고등어를 좋아하지만 아는 고등어 조리법이 구이와 조림밖에 없었는데... 잘 구운 고등어구이를 부숴서 밥에 비벼먹거나 온소바에 적셔서 먹거나 비벼놓은 밥에 찻물을 부어서 누룽지처럼 먹는 방식이 참 특이했습니다.

하지만 제 입맛엔 필렛 특유의 부드럽고 흐물흐물한 식감보단 직화구이 특유의 불향과 꼬들한 식감이 더 땡겼습니다. 그렇다고 음식이 맛이 없는건 아니었어요.

취향의 차이일뿐. 밥에 비볐을 땐 비린내가 전혀 없었는데...

솥밥에 찻물을 부어놓았다가 먹었을땐 고등어 특유의 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