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새벽부터 '이용~이요용'하는 음악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고 있다. 아마도 힌두교의 인기신 중 하나인 가네쉬 신의 축제이기 때문이지 않나 생각하면서 생활하고 있는 요즘!
휴일 아침 출근한 내 기사가 무엇을 하나 건넸다. "맴과 써를 위한 가네쉬 동상이야, 오늘부터 개인적인 소원을 빌어봐.
그리고 21-22일에 템플에 가져다주러 가자."라며 가네쉬 동상을 건네었다.
나는 누구? 부처님을 믿는 보살이요.
힌두교를 믿지 않지만 토속 신앙, 미신 이런 거 참 좋아하는 첸나이 개똥벌레. "나는 부처님을 믿는데, 난 힌두교인이 아니야.
이걸 해도 돼?"라고 물으니, "그냥 처음 맞이하는 가네쉬 축제니까 해봐, 맴."
하는 내 기사 시키. 이럴 때마다 단단하게 먹었던 마음이 약해진다.
하지만 이왕 나와 봉봉아리를 위해 준비해 주었으니 기분 좋은 마음으로 소원을 빌어보기 시작한다. 우리 집에 온 가네쉬 신 작년에 처음 첸나이로 들어왔을 땐 이미 가네쉬 짜뚜르티가 끝나고 난 후...
#
chennai
#
축제
#
첸나이개똥벌레
#
첸나이
#
주재원
#
일상
#
인도주재원
#
인도
#
신
#
가네쉬짜뚜르티
#
가네쉬
#
india
#
daily
#
힌두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