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양반처럼 굴면 가마니가 된다. 우아진 그녀 왈 그녀의 말은 인도에 살고 있는 누구라면 다들 극 공감을 할 이야기이다.
희한하게도 인도에 살면서 점점 느끼는 건 나는 동방예의지국의 나라 한국에서 온 양반이라는 자아를 조금씩 잃어가는 기분을 느끼곤 한다. 어디서?
인터넷으로 물건을 살 때 특히 더. 인도도 나름 택배가 돌아다니는 곳이기는 하나, 막상 물건을 시키고 나면 마음을 졸여야만 하는 이상한 아이러니를 갖게 되는데, 그렇게 인터넷으로 용감하게 물건을 사는 나를 보고 나의 사랑 봉봉아리는 이렇게 말한다.
"왜 겁도 없이 뭘 믿고 인터넷으로 사?" 라고.
하지만 하반기에 찾아온 단비 같은 소식 니코바 세일! 세일 메시지를 받자마자 냉큼 질러버렸다.
그러나, 나는 또 분노하고 말았지. 인도는 아무래도 내겐 극대노의 나라인 듯?
하반기 니코바 세일 득템 + 대 분노 한 이야기 첸나이 개똥벌레는 참지 않아. 상반기엔 세일하지 않았더니, 하반기는 하는구나 올해 초 신상으로 입고되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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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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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나이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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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나이개똥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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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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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