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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입자가 암세포만 찾아가는 원리, MSN이 답이다

 나노입자가 암세포만 찾아가는 원리, MSN이 답이다

항암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는 약이 암세포만 공격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정상 세포까지 손상시키는 부작용이 치료 의지를 꺾기도 하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주목하는 소재가 바로 메조포러스 실리카 나노입자(MSN)입니다. MSN은 쉽게 말해 수십 나노미터 크기의 '구멍 뚫린 실리카 구슬'입니다.

내부에 약물을 담고, 표면에 특정 분자를 붙여 원하는 세포에만 약을 전달하도록 설계할 수 있습니다. 마치 주소가 적힌 택배 상자처럼 목적지를 지정하는 방식이죠. • 균일한 기공 구조 덕분에 약물 탑재량과 방출 속도를 정밀하게 조절 가능 • 표면에 항체, 펩타이드, 엽산 등을 결합해 암세포 표적 인식률 향상 • 실리카 기반 무기 소재라 열·화학적 안정성이 고분자 나노입자보다 우수 • 최근 연구에서는 pH·온도·빛에 반응하는 자극 응답형 방출 시스템도 구현 특히 생체적합성 확보가 상용화의 핵심 과제인데, 표면을 PEG(폴리에틸렌글리콜)로 코팅하면 면역 회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