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문화동 카페 『무나』 충남대학교병원 근처는 병원, 의대·간호대, 연구실, 학원가까지 모여 있어서 하루 내내 사람들이 오고 가는 동네죠. 병원에서 진료나 병문안 같은 볼일을 보고 나면 기다려야 하는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시간이 애매할때가 많아, 자연스럽게 근처에서 잠깐 쉬어 갈만한 카페를 자주 찾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충남대학교병원 바로 옆 골목에 있는 문화동 카페 ‘무나(MOONA)’를 다녀왔습니다. 무나는 이름처럼 분위기가 무심한 듯 차분하면서도, 들어서는 순간 빵 냄새랑 커피 향이 먼저 반겨주는 곳이에요.
매일 직접 구워내는 크루아상과 크로플, 수제청 에이드, 샌드위치까지 준비돼 있어서 간단히 한 잔만 마시고 가기보다는 커피랑 디저트까지 함께 챙겨 먹고 나오기 좋은 문화동 카페였습니다. 요즘처럼 겨울철이라 그런지 매장 안에는 빵 냄새에 더해 따끈한 붕어빵 굽는 냄새까지 퍼져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디저트 욕구가 끓어 오르더라구요.
무나에서 직접 붕어빵을 구워 판매하고 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