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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연 작가님 『지금 죽으러 갑니다』 도서 리뷰_죽음보다 더 섬뜩한 인간의 민낯

 정해연 작가님 『지금 죽으러 갑니다』 도서 리뷰_죽음보다 더 섬뜩한 인간의 민낯

정해연 작가님 『지금 죽으러 갑니다』 살면서 단 한 번도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정해연 작가의 『지금 죽으러 갑니다』는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집단 자살이라는 설정으로 풀어낸 스릴러 소설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섬뜩한 분위기 속에서 긴장감이 이어지며, 마지막 반전까지 독자를 단숨에 몰입하게 만들어요. 기억을 잃고 삶의 의욕까지 잃은 한 남자 ‘태성’은 우연히 인터넷 자살 카페(더 헤븐)를 통해 동반 자살 모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마주하게 된 건 단순한 자살 시도가 아닌, 인간의 본성을 송두리째 흔드는 공포였습니다. 그곳엔 쾌락을 위해 살인을 즐기는 인물이 있었고, 태성은 역설적이게도 그 살인마를 만나면서 오히려 살고 싶다는 강한 욕망을 느끼게 됩니다.

저...안 죽으면 안 되나요? 무서워요.

죽는 게.. 지금 죽으러 갑니다.

中 한 줄의 대사 속에 담긴 두려움과 절박함이 뇌리에 오래 남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주인공 태성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