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배우의 신작이 나온다고 해서 당연히 극장으로 달려갔어요. ‘로비’라는 제목부터 무슨 내용일지 궁금했는데, 막상 보고 나니… 기대와는 좀 달랐습니다.
하정우 팬이라 더 아쉬웠던 걸까요? 같이 본 와이프는 영화 중간에 잠들 정도였으니, 느낌 오시죠?
그래도 이런 것도 기록은 남겨야 하니까, 오늘은 솔직하게 '영화 로비' 후기를 써볼게요. ## 1. 하정우 팬의 기대 vs 현실 하정우 배우가 연출까지 맡은 작품이라면, 당연히 기대가 되잖아요.
'롤러코스터', '허삼관' 같은 예전 연출작들이 호불호는 있었어도 뭔가 감각적이었고, 배우로서도 항상 중심을 잡아주는 느낌이었는데요. 이번 ‘영화 로비’는 그런 기대감과 다르게 꽤나 밋밋하게 느껴졌습니다.
제목에서부터 “정치 로비?” “접대 골프?”
하는 상상도 들었고요. 실제로도 영화 내내 골프장 배경에서 인물들의 대화와 관계가 중심인데, 대사도 묘하게 가볍고, 상황도 유머라기보단 애매한 포인트가 많았어요.
이게 현실적인 웃음이었는지는 모르...
원문 링크 : 영화 로비 보고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