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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마음치유 글쓰기] 나의 한계에 도전한다. 어반스케치!

 [힐링&마음치유 글쓰기] 나의 한계에 도전한다. 어반스케치!

학창 시절 체육만큼이나 미술시간이 싫었다. 똑같이 그리라고 교탁 위에 올려 둔 꽃병이나 사과 등 과일!

그리다 보면, 크기도 커지고 찌그러지고 이그러지고...... 도무지 뭘 그린 건지 한심한 수준이었다.

꽃병이나 과일은 그래도 양반이었다. 아그리파 조각상은 정말 나의 자존감을 땅속으로 구겨 밀어 넣고 괴롭게 했다.

미술시간만 되면 난 한없이 작은 사람이었다.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내 그림이나 작품을 볼까 봐 숨기기 바빴고, 어떻게 하면 미술수업을 안 할까 생각하기도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나는 미술 시간에 얽매였던 마음이 해방될 수 있었다. 대학에선 선택과목 정도는 마음대로 정할 수 있으니 굳이 내 초라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도 됐다.

그렇게 나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그림과 거리가 먼 사람이 되어 살았다. 나는 손재주도 없고 그림과는 완전 상극이어서 아예 그 관련된 어떤것도 하지않고 살았다.

그림 아니어도 할 일도 많고 할 수 있는 것도 많았다. 아니, 바빠서 여유 있게 그림이나...

# 그림치유 # 글쓰기 # 어반스케치 # 치유 # 한계에도전하다 # 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