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행사거리 은사한의원 김대헌 원장입니다.
새 학기가 한창인 3월 말, 아이들은 새로운 교실과 낯선 친구들에게 적응하느라 알게 모르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진료실에는 "아이가 책상에 10분을 못 앉아 있어요"라며 답답함을 토로하는 부모님들의 발걸음이 부쩍 늘었습니다.
아이가 늘 구부정하게 앉아 있고, 산만해서 집중을 못 해요. 새 학기 들어서 자꾸 눈을 깜빡이거나 킁킁거리는 틱 증상을 보여요.
거북목이 심한데, 밤에 잠도 깊이 못 자고 푹푹 한숨을 쉬네요. 부모님들은 이런 아이를 보며 "허리 펴고 똑바로 앉아!"
라고 혼을 내거나, 단순한 집중력 부족으로 치부하기 쉬운데요. 하지만 아이가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한 진짜 이유는 성격 탓이 아니에요.
오늘은 스마트폰과 책상 생활로 굳어버린 거북목과 굽은 등이 어떻게 아이의 '뇌(자율신경)'를 망치고 집중력을 떨어뜨리는지, 기능신경학적 관점에서 명쾌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3분만 집중해 주세요. 굽은 등과 거북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