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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나무 키우기 -물주기 정보와 열매 치자꽃 화분 개화 소식도 ~

 치자나무 키우기 -물주기 정보와 열매 치자꽃 화분 개화 소식도 ~

치자나무는 꼭두서니과의 상록 관목으로 키가 2m 정도로 크게 자라지 않는 꽃나무다. 흰 꽃이 깨끗하게 피고 향기도 강해 케이프 자스민이라 불리며 학명은 가데니아로 향수 업계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꽃이 지고 남는 잎도 매력이 있으며 열매치자나무는 가을에 주황색 열매를 맺고, 치자 열매는 염색 재료로도 사용된다. 홑꽃 치자나무로 열매가 달리는 편이라 가격이 저렴하고 흩날리는 꽃잎이 많다.

화분에서도 꽃이 많이 피는 편이라 화분 재배에 적합한 편이다. 해충이 잘 붙는 단점이 있어 야외에서도 통풍이 잘되면 해충 관리가 필수인데, 해충 관리만 신경 쓰면 재배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다. 햇볕을 좋아해 마디가 좁아져 수형이 짜임새 있게 자라고 꽃도 더 많이 핀다. 여름엔 오전 6시간 정도의 햇빛이면 충분하다고 여겨진다.

물주기는 까다롭지 않지만 잎이 두꺼워 시드는 모습은 드물다. 흙 표면이 마른 뒤 1~2일이 지나고 화분이 가볍게 느껴질 때 물을 주는 습관이 안전하다. 토양은 원예용 상토면 충분히 잘 자라고, 비료는 봄여름에 3요소가 고르게 들어간 고형 비료나 규격에 맞춘 액체 비료를 2~4주에 한 번씩 주는 방식이 무난하다. 질소 성분이 약해도 큰 문제는 없다.

번식은 삽목이 쉽고, 장마철에 자란 가지를 채취해 밝은 곳에 두고 물을 자주 주면 뿌리가 나오는 편이다. 씨앗으로는 피는 꽃이 홑꽃으로 자랄 가능성이 있어 삽목이 더 효율적이다. 가지치기는 필수는 아니며, 꽃이 진 직후인 6월에 가능하면 가지치기를 한 번 한다. 병충해는 진딧물과 응애가 자주 생겨 주의가 필요하고, 보일 때마다 제거해야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다. 월동은 영하로 내려가면 얼어 죽는 편이므로 0~10도 사이의 온도가 유지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요즘은 겹치자나무 재배가 많지만 홑꽃 열매 치자꽃의 매력도 여전하다는 생각이 들고, 순백의 꽃잎과 강한 향기가 매료를 불러일으킨다. 꽃 수명은 약 3일 정도로 짧은 편이지만 향기와 자태가 강해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는 편이다. 이처럼 화분에서도 쉽게 자라며 감상용으로도 손색이 없어 많은 이들의 애호를 받는 꽃나무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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