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을 다시 생각한다 김영란창비 블로그 글 더보기 이 책은 몇 년 전에 읽었다. 판결이 잘못 되었을 때 재심이라는 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판사들이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후회를 할까?
라는 생각을 해보니 판사라는 직업이 힘이 있어 멋진 자리만은 아니고 엄청난 책임이라는 무게의 왕관을 쓰고 있는 것이구나 생각이든다. 대법관의 하루는 아침에 출근해서 종일 기록 보고 판결문 쓰고 저녁에 퇴근하는 일밖에 없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 김영란 전 대법관은 퇴임 후에 할 일을 내가 관여한 판결들을 다시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라고 했다. 사람이 본인이 한 일을 다시 되돌아 본다는 것은 인생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되돌아보는 겸손한 삶을 살아나가야겠다. 개요 이 책은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법관 김영란이 재임 중 직접 참여했던 또는 관심을 가졌던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10건을 골라, 각 사안이 지닌 법률적·사회적 의미를 ‘다수의견 vs 소수의견’의 구조로 해부하고, 법관으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