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 않은 질문, 듣지 못한 대답 박혜수2022돌베개 블로그 글 더보기 『묻지 않은 질물, 듣지 못한 대답』제목이 뭐지? 싶은데 책은 너무 예쁘다.
질감도 고급스럽고, 색깔도 너무 예쁘다. 이 책은 읽으면 마음이 불편해진다.
그러니 읽지 마시길 바란다. 하지만, 난 내 주변 지인들에게 이 책을 추천할 것이다.
불편해도 우리는 해야하는 일이 있지 않을까? 당신은 당신을 좋아하나요?
띠지에 가려진 표지에 흐릿하게 새겨져 있다. 나는 나를 너무 너무 사랑한다.
나는 내가 너무 소중하다. 그래서 말은 안했지만 결혼을 하고 내적으로 힘들었나보다.
난 내가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데 남편에게 다 양보해줬으니까. 양보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이가 태어나 키우면서 내 세상이 아이였다. 그렇게 나는 차츰 나를 잊어갔다.
내 이름을 부르면 낯설었다고 해야하나? **엄마, **맘, **언니라고 사람들이 아이이름으로 나를 칭했다.
그때는 그것이 너무 당연했다. 내 카톡명도 **맘이었다.
ㅎㅎㅎ 그때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