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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괴담][2ch괴담] 심야에 듣게 된 불평

 [번역괴담][2ch괴담] 심야에 듣게 된 불평

어머니께서 겪으신 이야기. 어머니는 할아버지를 일찍 여읜 뒤, 십 대 시절엔 이른바 껌 좀 씹는 불량아였다고 한다.

당시 어머니가 고등학생이셨을 무렵, 그날 할머니는 야근 일을 하러 가시고 남동생(삼촌)은 동아리 합숙으로 집을 비운 차였다. 그래서 같은 불량배 패거리들을 어머니가 사는 아파트 단지로 불러들여서, 담배도 피우고 술도 마시고 하며 한창 왁자지껄 떠들어제끼고 있었다.

한데 새벽 2시가 넘었을 무렵에, 딩동 하고 초인종이 울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런 늦은 시간에 누구지?'

하고 어머니가 체인 자물쇠가 걸린 문을 열자, 밖에는 웬 낯선 할아버지가 하나 서 있었다. 그러고는 "야, 누구야 지금-?"

불량배 패거리 중 한 명인 A 씨가 어머니 옆으로 걸어왔다. "뭐야 너?"

하고 어머니가 그 할아버지를 째려보며 쏘아붙이자, 할아버지는 "아래층 사람인데, 좀 소란이 심하지 않나?" 하고 어머니께 말했다.

아파트 단지면 으레 있는 그런 이야기라고 할까? 아무래도 아래층 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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